'6연타 흥행'일까 '왕좌 탈환'일까. 방송가 금토드라마 판이 다시 한번 뒤집히는 모양새다. SBS '커넥션'이 혜성처럼 등장했고 '연인'을 시작으로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밤에 피는 꽃', '원더풀 월드', '수사반장 1958'까지 무려 5연타 흥행에 빛나는 MBC 신규 드라마 '우리, 집' 역시 만만치 않은 기세를 보이며 불꽃튀는 경쟁 구도를 만들고 있다.
먼저 지난 24일과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 제작 스튜디오S, 풍년전파상, 쏘울픽쳐스) 1회와 2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 5.7%와 6.1%를 각각 기록했다.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지성)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 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 배우 지성이 마약범을 잡는 형사에서 마약 중독자가 되어가는 장재경 역을, 배우 전미도는 비리 기자 '오윤진' 역을 맡았다.
연기력 장인들에 '검사내전' 이현 작가와 '트롤리' 김문교 감독의 '믿고 보는 작가-감독 조합도 눈길을 끌었다. 복잡하고 입체적인 인물들 사이 주인공들의 고군분투를 탄탄한 대본과 섬세한 연출로 그려내 흡입력을 배가시켰고 촘촘한 스토리 속 감정이입이 더해져 한시도 눈을 ? 수 없는 드라마가 완성됐다는 평이 줄을 이었다.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은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 가정심리상담의 노영원(김희선)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으며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이혜영)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는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 장르를 표방한다. 첫 주 시청률은 1회와 2회 각각 6%, 5.5%를 기록했다.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김희선은 한민국 최고 심리 상담의로 완벽한 가정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지만 어린 시절 아버지의 자살이라는 아픔을 극복한 사연 있는 노영원 역으로 혼연일체 연기혼을 불태웠다. 이혜영은 아들을 향한 헌신적인 모성애와 며느리에 대해 묘한 경쟁심을 지닌, 특히 남편을 향해서 애증을 드러내는 극반전의 미스터리 면모를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로 담아냈다. 최재진 역의 김남희는 다정한 아들이자 남편, 아들에게는 자상한 아빠이지만 수술실에서 두려움에 부들부들 떠는 반전 자태를 변화무쌍하게 연기하며 감춰진 비밀을 궁금하게 했다.
동시에 스타트를 끊은 SBS '커넥션'과 MBC '우리, 집'은 한 회차씩 시청률 1위를 주고받으며 치열한 경쟁 구도에 돌입한 모습.
드라마 왕국 MBC가 '6연타 흥행'에 성공할 것인지, 장르물 맛집 SBS가 새로운 왕좌 자리를 탈환하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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