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음주운전 미조치 후 도주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이 사고를 낸 당일 술자리에 함께 있었던 연예인으로 개그맨 정찬우와 힙합 듀오 리쌍 출신인 래퍼 길이 지목됐다. 이와 함께 이들이 과거 행했던 범법 행위도 다시금 수면위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찬우와 길은 김호중이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내기 직전 함께 모임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스크린 골프장에서 시작된 해당 모임은 근처 유흥주점에서 마무리됐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찬우는 사건 당일 스크린골프 자리에 동석했으나 저녁 식사 자리와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고 귀가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길의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본인 확인 중"이라는 애매모호한 입장만을 남겼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경 음주 상태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 후 미조치 등)를 받아, 현재 구속된 상태다.
또 당시 김호중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소속사 이광득 대표는 범인도피교사 혐의, 김호중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소속사 본부장 전 모씨는 증거인멸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이와 관련, 김호중과 함께 모임을 가졌던 이들이 과거 김호중과 동일하게 음주운전을 저질렀거나 그의 소속사와 연관이 있는 인물로 알려지며 사건이 다시금 재조명받고 있다.
래퍼 길은 세 차례의 음주운전을 저지른 전적이 있는 인물. 2004년 음주운전 혐의로 약식기소 된 바 있는 그는 2014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또다시 운전대를 잡은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9%에 달했다.
이어 2017년, 세 번째 음주운전이 적발됐다. 길은 결국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은 뒤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춘 바 있다. 길은 "입이 100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으나 2020년 채널A '아이콘택트'와 '아빠본색'을 통해 방송 복귀 시동을 걸기도. 하지만 대중은 차갑게 그를 외면했다.
코미디언 정찬우는 1994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며 SBS '웃찾사' 라디오 '두시 탈출 컬투쇼' 등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공황장애로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생각엔터테인먼트 대주주 중 한 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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