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여자 친구를 때려 징역을 살았던 2009년 마스터스 골프 대회 우승자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니어 무대인 PGA 투어 챔피언스에서 뛸 수 있게 됐다.
카브레라는 미국 입국 비자를 발급받아 조만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정착할 것이라고 코치이자 친구 찰리 엡스의 말을 빌려 골프위크가 2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카브레라는 PGA 투어 챔피언스에서 선수로 뛸 예정이다.
카브레라는 2007년 US오픈과 2009년 마스터스까지 두차례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했다.
올해 54세의 카브레라는 가정 폭력죄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서 30개월 동안 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작년 8월 출소했다.
PGA 투어는 그가 출소한 뒤 출전 정지를 해제한 바 있다.
카브레라는 올해 마스터스 출전을 희망했지만 이미 말소된 미국 입국 비자가 폭력 전과 때문에 발급되지 않아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재 미국 대사관은 카브레라의 장신 감정 등 절차를 진행한 끝에 최근 비자를 발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월 미국이 아닌 모로코에서 열린 PGA 투어 챔피언스 대회에 먼저 모습을 드러낸 카브레라는 이달 바베이도스에서 개최된 유럽피언 시니어 투어 대회에서 공동 11위에 올랐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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