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먹튀' 논란에 휘말린 유준원의 마이웨이 행보에 제동이 걸린다.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 제작사 펑키스튜디오가 팬미팅을 준비 중인 유준원에게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29일 펑키스튜디오는 계약을 위반하고 몰래 팬미팅을 준비 중인 유준원에게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유준원은 앞서 MBC '소년판타지'에서 1위를 거두며 판타지 보이즈 데뷔조로 확정됐으나, 수익 분배 요율 상향 조정 요구, 팀 무단이탈 등으로 갈등을 빚었다. 이는 오디션 프로그램 최악의 선례로, 유준원은 펑키스튜디오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패소했다.
하지만 유준원은 현재 몰래 팬미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펑키스튜디오는 유준원의 팬미팅 제작사도 색출하겠다고 밝히며 기획자와 제작사에게 내용증명 및 공연 가처분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한, 이 같은 행보는 판타지 보이즈 멤버들에게 한줌에 양심도 없는 형태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판타지 보이즈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 김광수 대표는 앞서 "유준원이 돌아온다면 멤버들과 논의해 함께 가겠다. 법적인 문제가 있지만, 제작사 펑키스튜디오를 설득하겠다"라며 끝까지 유준원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럼에도 유준원은 끝까지 무응답으로 대응했고, 복귀 의사가 없는 것으로 판단한 펑키스튜디오는 유준원을 상대로 30억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해당 손해배상 소송 첫 변론기일이 오는 6월 27일 열리는 가운데, 펑키스튜디오는 "이번 사례를 끝으로 이러한 행태가 연예계에서 더 이상은 발생하면 안된다"라는 입장도 밝혔다.
한편, 제작사 펑키스튜디오가 유준원을 상대로 제기한 30억 원 손해배상 소송 첫 변론기일은 6월 27일 열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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