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공동조사 무산 업체 탓…자체조사 할 것"
(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의 대청호 인근에 골프장(향수CC) 건설을 추진하는 A개발은 다음주 생태전문가 등 10명이 참여해 개발 예정지에 대한 정밀생태조사를 진행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업체 측은 "내달 3∼5일 진행되는 조사는 수리부엉이, 팔색조, 애기똥소똥구리 등 환경단체가 주장하는 멸종위기종의 서식 여부를 포함해 곤충, 어류, 식물 등에 대한 서식 실태를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사는 지역주민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환경단체도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골프장 건설을 반대하는 환경단체들은 지난 13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개발과 공동 생태조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업체 측이 조사 이후 사업을 방해하지 않겠다는 합의서 초안을 요구해 무산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은 "A개발이 충북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의 용도지역 변경 심의를 앞두고 유리한 결과를 유도하기 위해 꼼수를 부린다"며 "조삼래 공주대 명예교수 등이 참여하는 자체 생태조사를 통해 골프장 건설의 문제점을 널리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A개발은 옥천군 동이면 지양리 일대 119만3천137㎡에 27홀 규모의 대중골프장과 골프텔(31실)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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