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독거노인 성폭행 후 살해한 범인은 누굴까.
31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연출 이지선) 39회에는 윤성준, 조규백 형사가 출연해 직접 발로 뛴 수사기를 공개한다.
이날 사건은 어느 마을에 홀로 살던 할머니가 사망한 채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신고를 한 자식은 금품을 뒤진 흔적으로 봐서 강도가 든 것 같다고 했지만, 할머니의 시신은 다른 범죄를 의심하게 했다.
할머니는 나체 상태에 얼굴에만 이불이 덮여 있었다. 이불을 치우니 심하게 폭행을 당한 상태였다. 심지어 성폭행 흔적까지 남아 있었다.
무엇보다 금품을 노리고 왔다가 성범죄를 저지르고 살해를 한 것인지, 성범죄를 목적으로 침입했다가 살해 후 금품까지 가져간 것인지, 현장만 봐서는 범인의 최초 범행 목적이 읽히지 않아 수사에 난항을 겪게 된다.
자신의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장갑을 끼고, 신발도 신은 채 집에 들어온 범인은 혈흔이 묻은 이불을 세탁기에 돌려 범행을 은폐하려는 시도까지 보였다. 그런 그가 피해자의 몸에 DNA를 남겨놓고 사라져 의아함을 안겼지만, 형사들은 사건이 벌어진 인근 지역 남성들의 DNA를 수집하기 시작한다.
대체 피해자를 이토록 잔혹하게 살해한 범인은 누구인지, 인간성을 상실한 범인과 그보다 더 추악한 그의 거짓말은 '용감한 형사들3'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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