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그 어느 때보다 긴 5월을 보냈다는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활짝 웃었다.
KIA는 30일 창원NC파크에서 가진 NC전에서 11대2로 이겼다. 타선에선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5안타 경기를 펼쳤고, 3회초 5득점 및 6회초 3득점 등 한껏 달아오른 모습을 보였다. 선발 황동하는 6이닝 동안 8안타 2홈런을 허용했으나, 생애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펼치며 승리에 공헌했다. 28~29일 잇달아 NC를 제압한 KIA는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까지 승리로 장식했다. 5연승에 성공한 KIA의 시즌 전적은 34승1무20패가 됐다.
터질 때 터졌고, 확실하게 막았다. 3회초 연속 안타와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챙긴 KIA. 4회초 1사 만루 찬스를 놓치지 않고 5득점 빅이닝을 연출했다. 6회초에도 2사후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3득점을 만들고 확실하게 승기를 굳혔다. 프로 데뷔 3년차 황동하는 대체 선발로 출발한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호투했고, 야수 도움까지 받으면서 생애 첫 QS의 기쁨을 맛봤다.
이 감독은 경기 후 "황동하가 데뷔 후 첫 QS 투구를 해주면서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해줬다. 등판을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모습이 고무적이다. 오늘 경기 포함 5경기 연속 5이닝 이상 투구를 해 준 부분도 칭찬해주고 싶다. 김사윤도 세이브롤 기록하며 멀티이닝을 책임져줬다"고 칭찬했다. 이어 "선발 출장한 모든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해줬다. 1번 박찬호부터 9번 최원준까지 모든 타자들이 득점 내지는 타점을 기록하면서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특히 소크라테스가 5안타를 몰아치며 감독의 기대에 부응해줬다. 오늘을 계기로 살아나는 모습을 기대해본다. 최원준도 결승타 포함 멀티타점과 득점으로 공격을 잘 이끌어줬다"고 덧붙였다.
이 감독은 "5월 마지막 주중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기쁘다. 주말 홈에서 펼쳐질 KT와의 경기도 팬과 함께 좋은 경기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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