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준기 중학교 시절 모습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서는 이준이 스승의 날을 맞이해 학창시절 함께 한 무용 선생님을 찾아갔다.
이날 이준은 꽃다발을 들고 무용 선생님이 운영하는 학원으로 향했다. 그러자 무용 선생님은 "짠돌이가 꽃을 다 사다주고"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22년 전 이준의 질풍노도의 시기에 버팀목이 되어 주신 분이라고. 이준은 "여기를 친구와 새벽 3시에 왔다. 아지트 같은 곳이었다. 당시 집도 나가고 그랬었다. 그때 질풍노도의 시기였다"고 했다. 그때 선생님은 "중3병이라고 해야 하나? 잘 생기진 않았다. 몸도 왜소하고 키도 작고 어깨도 굽었다"며 팩폭을 날렸다. 그러자 이준은 "중학교 때가 리즈다. 중학교 때가 인기 제일 많았었다"며 웃었다. 이에 선생님은 떨떠름한 표정으로 "얼짱이었나 보다. 맨날 여자애들이 왔었다. 너무 많이 와서 진을 치고 있으니까 1층에 여자 애들 서 있으면 일부러 더 늦게 끝냈다"고 얼짱 학생의 관리법을 공개했다.
이준은 "선생님이 엄마였다. 저를 아들이라고 불렀다. 그때는 정말 무서운 사람이었다"고 떠올렸다. 그는 "첫 날 다리찢기 자세를 하는데 선생님이 올라갔다. 너무 충격을 받아서 바로 포기 선언했다"고 하자, 선생님은 "안온다고 해도 오더라. 한 번씩 안와서 엄마한테 연락하면, 주변에서 춤추고 있더라. 잡아서 데리고 왔었다"고 했다.
선생님은 이준이 발레를 배우게 된 계기에 대해 "얘가 춤을 추는데 엄마는 음악도 전공하셨고, 창선이가 예술적으로, 대학을 좋은 곳으로 갔으면 한거다"고 했다. 이어 "처음에는 힘들어했는데 몇 번 연습하니까 자연스럽더라. 리듬을 너무 잘 타고 연기력도 좋았다"고 떠올렸다.
이준은 "정말 힘들었다. 콘서트 하지 않나. 콘서트 2회 하는 것보다 무용작품 연습이 더 힘들었다. 나는 숨이 안 쉬어지는데 처음부터 다시 하라고 하니까 무용이 너무 힘들었다"며 "자고 일어나면 몸이 마비가 되어있다"고 했다. 그러자 선생님은 "지금 애들도 그렇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선생님은 "남자라서 희소성이 있고 가능성이 보였다. 상만 받으면 성공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며 "콩쿠르를 내보냈는데 너무 잘하더라. 서울예고, 한예종까지 갔다"며 무용 엘리트 코스를 섭렵했던 일을 떠올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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