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새로운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프리미어리그(EPL) 상륙할 수 있다.
영국 BBC는 11일(한국시각) '사우디 왕실 가족이 포함된 국제 투자자 컨소시엄이 EPL클럽 에버턴을 인수하기 위해 4억 파운드(약 7,017억 원)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에버턴은 구단 매각 절차를 밟고 있다. 마하드 모시리 대주주는 지난해 9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분 94%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미국 기업인 777 파트너스가 지분을 인수하려고 협상을 시도했다. 성사가 될 것처럼 보였지만 결국 거래가 성사되지 않으면서 새로운 자본들이 에버턴 인수를 노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때를 놓치지 않은 새로운 사우디 자본이 에버턴 인수를 시도 중이다. BBC는 '런던에 본사를 둔 사업가이자 변호사인 바체 마누키안은 이름이 비공개된 사우디 왕족과 미국에서 온 고액 순자산을 가진 가족들과 함께 입찰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누키안이 이끄는 컨소시엄은 현재 재정난을 겪고 있는 에버턴을 위해 미래지향적인 발전 방향성을 제시했다. 에버턴은 최근 EPL 수익 및 지속 가능성 규칙을 위반해 승점이 10점 삭감됐다가 승점 6점 삭감으로 징계가 완화되는 등 구단 안팎으로 어려운 지경에 놓여있다.
사업가 마누키안과 사우디 자본은 추가적인 부채가 생기지 않도록 구단을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BBC는 '마누키안과 그의 컨소시엄은 추가 부채를 부담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걸 기반으로 전체 지분을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넣었다. 그들은 에버턴을 건설 중인 새 경기장을 통해 세계 축구 정상에 오를 수 있는 영국 축구의 잠자는 거인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버턴이 사우디 자본 중심의 컨소시엄에 인수된다면 EPL 구단이 사우디 자본을 통해 운영되는 2번째 사례가 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10월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중심의 사우디 PIF가 3억 500만 파운드(약 5,350억 원)에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인수해 운영 중이다.
빈 살만 왕세자의 자본을 등에 업은 뉴캐슬은 공격적인 선수 영입으로 EPL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에버턴이 막강한 자본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다면 EPL의 분위기가 또 한번 달라질 수 있다.
에버턴은 2010년대만 해도 리그 중상위권을 차지하는 팀이었지만 최근 구단 경영 악화, 감독 선임 등의 문제로 인해서 최근 시즌마다 강등권 경쟁 중이다. 새로운 경기장 건설로 인해서 재정이 심각할 정도로 악화돼 새로운 선수 보강도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 현 상황에서 막강한 오일 머니 기반의 새로운 구단주의 탄생은 구단의 어려운 흐름을 확실히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폭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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