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졸업' 김송일이 첫 강의를 펼친다.
tvN 토일드라마 '졸업'(박경화 극본, 안판석 연출) 측은 12회 방송을 앞둔 16일 표상섭(김송일)의 무료 강의 현장을 찾은 서혜진(정려원)과 최형선(서정연)의 극과 극 분위기를 포착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 서혜진과 이준호(위하준)는 수업의 본질을 두고 갈등했다. 국어의 근본을 가르치고 학생들의 세계를 확장하겠다는 이준호의 포부가 현실성이 없다며 만류한 서혜진. 좁혀질 줄 모르는 의견 차이와 함께 대치체이스 부원장 우승희(김정영)가 서혜진의 10년 치 자료를 들고 경쟁자 최형선을 찾아가며 대치동에 몰아칠 폭풍을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표상섭의 열정적인 첫 무료 강의 현장이 눈길을 끈다. 최선국어까지 직접 찾아가 표상섭의 강의를 듣는 서혜진의 얼굴엔 걱정 반 흥미로움 반이 서려 있다. 서혜진에게 자료 유출 건을 알려주며 반칙 대신 자신의 방식대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한 표상섭의 강의가 서혜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더욱 궁금해진다.
'1등급의 표상'이라는 흥미로운 캐치프레이즈 아래 강의를 시작한 표상섭. 인생 첫 학원 강의에 임하는 그의 열정도 흥미를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탐탁지 않은 표정으로 앉아 있는 최선국어 원장 최형선도 포착됐다. 서혜진의 강의 자료를 참고하라는 최형선의 제안을 거절했던 표상섭이 마지막까지 신념을 지킬 수 있을지, 서혜진과 최형선의 대비는 강의 결과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tvN '졸업' 제작진은 "서혜진의 강사 인생 가장 다이내믹한 사건들이 연이어 펼쳐진다. 서혜진의 상상치 못한 반전 행보 역시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해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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