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이미국에서 페어레이디 Z 시리즈55주년을 맞아헤리티지 에디션을 18일 출시했다.
헤리티지 에디션은 스플릿 그릴을 적용해 기존 400Z 모델과 디자인을차별화했다. 여기에 레트로 느낌을 물씬풍기는 “New Sight Orange” 컬러를 적용했다. 후드 끝단부터 트렁크 까지 이어지는 검정색 데칼, 바디 사이드 스트라이프, 후면 Z 엠블럼과 측면에 배치된 헤리티지 에디션 배지가 눈길을 끈다.
펜더에 부착된 플레어와 헤리티지 에디션 전용 19인치 블랙 휠은 레트로느낌을 주지만 스포티함도놓치지 않았다.
파워트레인은 일반 모델과 동일하다. 헤리티지 에디션은 Z 퍼포먼스 트림기반으로 제작했다. 3.0L V6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은최대400마력을 발휘한다. 6단 수동 혹은 9단 자동 변속기와 매칭돼오로지 뒷바퀴로만동력을 전달한다. 스포츠 드라이빙에 최적화하기 위해 LSD를 적용했다.
400마력의 폭발적인 출력만큼 강력한 브레이크 시스템을 장착해스포츠카의 기본기를 다졌다.닛산은 페이레이디 400Z 모델을 최소 10대 이상 판매하는 딜러에게 세 가지 특별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400Z 헤리티지 에디션의 경우 한정생산으로 알려지지만 몇 대나 생산하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 없다. 향후 몇 주 안에 딜러사로 차량이 전달될 예정이다. 가격은 5만9135 달러(한화 약 8200만원)부터 시작한다. 퍼포먼스 트림가격보다 6200달러(한화 약 850만원) 비싸다.
한편 닛산은 자사 슈퍼카 R35 GT-R을 올해로 17년만에 단종을 예고했다. 후속 모델 R36 GTR을개발 중이다. 최근 닛산의 행보를 살펴보면 EV 모델로 출시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닛산이전고체배터리 도입을2028년으로 계획한 것을 고려하면 후속 모델 출시는 지금부터 최소 4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정원국 에디터 wg.jeong@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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