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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은 올 시즌을 앞두고 군복무를 마쳤다. 이준석은 인천 유스 출신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이준석은 차범근축구상을 받는 등 어린 시절부터 대형 유망주로 평가받았고, 대건고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특유의 재능을 바탕으로 번뜩이는 모습을 보일때도 있었지만, 어린 시절 보여준 기대치만큼의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입단 첫 해인 2019년 12경기에 출전한 것을 제외하면, 한자릿수 출전에 그쳤다. 인천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던 이준석은 미완의 공격수들이 그랬듯, 군입대 후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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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적극적인 팀이 수원FC였다. 김도균 감독 시절부터 이준석에 관심을 보였다. 수원FC로 행선지가 굳어지는 분위기였지만 김도균 감독이 이랜드로 떠나며, 상황이 바뀌었다. 김도균 감독이 이랜드로 자리를 옮긴 후 이준석에 러브콜을 보냈다. 공격 자원들을 살리는데 능한 김도균 감독의 콜에 이준석도 흔들렸다. 그러자 김은중 감독이 나섰다. 연령별 대표팀 지도자 시절부터 이준석을 지켜본 김은중 감독은 이준석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며 이준석의 마음을 잡았다. 결국 이준석은 수원FC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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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브루노 실바 외에 확실한 측면 공격수가 없어 고민하던 이랜드는 이준석의 가세로 숨통이 트이게 됐다. 김도균 감독은 기존의 이동률 변경준 등과 함께 젊은 공격진을 구축하게 됐다. 이랜드는 미드필드와 최전방 자리에 추가 영입을 노리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