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ZZZ' 출시…세빛섬 이벤트·자사게임 복합문화행사도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호요버스가 신작 액션 게임 '젠레스 존 제로'(ZZZ)를 필두로 하반기 국내 게임시장 공략에 나선다.
황란 호요버스 코리아 지사장은 20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ZZZ 기자 간담회에서 "게임 출시를 기념해 서울 세빛섬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열고, 하반기 호요버스 게임 5종을 소재로 한 복합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호요버스는 중국 상하이(上海)에 본사를 둔 서브컬처(일본 애니메이션풍) 게임 전문 개발사로, 대표작으로는 '원신', '붕괴: 스타레일' 등이 있다. 지난 2020년에는 한국 지사를 설립하면서 국내에서도 적극적인 마케팅과 팬 행사를 진행해왔다.
황 지사장은 "한국에서 호요버스의 지식재산(IP)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문화로 인식될 수 있도록 국내에서 다양한 기업·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해왔고, 공공기관과도 공모전을 진행했다"며 "7월 4일 출시하는 ZZZ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7월 4일로 출시일을 확정한 ZZZ는 인간과 수인(獸人), 로봇 등이 공존하는 미래 도시 '뉴 에리두'에서 비디오 가게를 운영하는 남매 '와이즈'와 '벨'을 주인공으로 한 액션 게임이다.
개성 있는 다양한 '에이전트' 캐릭터와 신비로운 로봇 캐릭터 방부(Bangboo)로 팀을 꾸려 진행하는 전투의 높은 액션성, 판마다 무작위로 구성이 바뀌는 스테이지를 탐험하는 변칙적 요소가 특징이다.
이날 질의응답에서는 앞으로의 운영 계획에 대한 질문이 여럿 나왔다.
박경미 호요버스 코리아 마케팅팀장은 "개발 기간은 총 4년이고, 제작진 규모는 400명가량"이라며 "출시 이후에도 서비스 진행 과정에서 이용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 지사장은 "구체적인 매출 비중을 이야기하긴 어렵지만, 한국 시장은 중국 본사에서도 중요 시장으로 보고 현지화나 이벤트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목표 매출과 관련해서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우선 목표로 두고 있다"며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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