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이 맨시티의 에이스 베르나르두 실바(30)를 노리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스타'는 24일(한국시각) '바이에른이 실바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실바는 맨시티와 아직 계약기간이 2년 남았다. 하지만 틈새가 있다.
실바는 '바이아웃'이 책정돼 있다. 5000만파운드(약 880억원)를 지불하면 영입이 가능하다. 유럽 축구의 '큰 손'인 바이에른은 이적 제의를 통해 맨시티의 의지를 시험할 계획이라고 한다.
바이에른의 광폭 행보다. 바이에른은 6000만파운드(약 1055억원)의 '바이아웃'이 걸린 마이클 올리세(크리스털 팰리스)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현재 공식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실바도 영입리스트에 있다. 바이에른의 지휘봉을 잡은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맨시티의 주장 출신이다. 그는 현역 시절 실바와 함께 뛰었다. 전천후 미드필더인 실바의 풍부한 경험과 다재다능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바이에른의 리빌딩을 위해선 실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인 실바는 2017년 7월, 이적료 4350만파운드(약 765억원)에 AS모나코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그는 맨시티 황금기의 한 축이었다. 지난해 맨시티의 사상 첫 트레블을 포함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회, 유럽챔피언스리그 1회, FA컵 2회, 리그컵 4회 우승 등에 일조했다.
'데일리스타'는 '실바는 여전히 잉글랜그에서 행복해 하고 있고, 이적을 서두르지 않는 것 같다. 그러나 유럽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인 바이에른과 함께 독일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은 그의 현 단계 커리어에서 매력적일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바르셀로나는 오래전부터 실바에게 관심을 보여왔다. 하지만 열악할 재정으로 영입이 쉽지 않아 보인다.
바이에른은 2023~2024시즌 무관에 울었다. 분데스리가 12시즌 연속 우승이 좌절됐고,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FA컵인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는 첫 경기에서 3부리그 팀에 덜미를 잡혀 일찌감치 고배를 마셨다.
콤파니 감독의 과제는 '부활'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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