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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규형은 글로벌 OTT 디즈니+의 '삼식이 삼촌'을 통해 외강내유형 악역 강성민으로 완벽한 열연을 펼치며 열일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여유와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외면과 달리 삼식이 삼촌(송강호 분) 앞에서는 여전히 아이의 눈망울로 두려움을 표출하는 약한 내면을 다채롭게 표현하며 시청자의 호평을 얻었다. 특히 강성민이 마지막 순간까지 삼식이 삼촌에게 "더 잘해줬어야 하는데"라며 미안하고 애틋한 마음을 내비치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리게 하며 '삼식이 삼촌'의 명장면으로 남았다. 이규형 표 짠하고 안쓰러운 악역 강성민은 마지막까지 시청자의 연민을 자극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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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의 열일은 7월, 뜨거운 무대로 이어진다. 이규형이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는 가난한 청년 몬티 나바로가 어느 날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가문의 백작 자리에 오르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보다 높은 후계자들을 한 명씩 제거하는 과정을 참신하게 그려낸 뮤지컬 코미디다. 극 중 이규형은 1인 9역의 다이스퀴스를 연기한다. 2018년 초연부터 함께한 이규형은 올해로 네 번째 다이스퀴스를 맡는다. 일명 '다이스퀴스 장인'으로 불리며 관객의 큰 사랑을 받은 이규형이 한층 더 깊어진 캐릭터 표현으로 풍성하게 채워낼 무대에 관객의 설렘과 기다림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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