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커넥션' 지성이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 출연 중인 지성은 강제로 마약에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 장재경 역으로 분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그동안 지성은 다양한 배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스펙트럼과 탁월한 작품 선택 안목,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많은 이들에게 믿고 보는 배우로 신뢰받았다. 이러한 그가 '커넥션'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와 자신의 진가를 여실히 발산하고 있다.
지성은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마약 중독에 빠진 형사의 복잡한 감정과 그가 겪는 딜레마를 몰입감 있게 그려가는 중이다. 특히 형사로서 흔들림 없는 단호한 눈빛, 금단 현상에 시달린 핏기 없는 안색과 떨리는 손발 등 인물이 처한 상황에 따라 디테일도 다채롭게 변주를 주는 그의 열연은 "역시는 역시"라는 감탄을 터트리게 만들었다.
이에 힘입어 '커넥션'은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가 조사한 6월 3주 차 TV-OTT 드라마·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2일 방송된 10회 시청률은 전국 11.1%, 수도권 11.4%, 최고 14.3%를 기록, 시청률 두 자릿대 돌파와 동시에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겹경사를 이루었다. 이는 첫 회 시청률 대비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치로, 지속적인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커넥션'을 이끄는 주역 지성 역시 TV-OTT 드라마·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전체 4위, 남성 출연자 중에선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방송 6주차를 맞은 현시점에서 지성을 향한 열기도 사그라들지 않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쌓이는 작품 수에 비례하는 깊고 묵직한 호연으로 매주 금, 토요일 밤을 '커넥션'에 빠져들게 만들고 있는 지성. "지성이 지성했다"라는 반응처럼 그는 '커넥션'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굳건한 존재감을 재입증했다. 흥미로운 전개가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지성의 활약은 '커넥션' 남은 회차에서도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지성 주연 SBS '커넥션' 11회는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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