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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일 열린 슬로바키아와의 유로 2024 16강전에서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겨둔 후반 추가시간인 50분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천금같은 동점골을 작렬시켰다. 0-1로 끌려가던 잉글랜드는 기사회생했고, 연장 전반 1분 해리 케인의 역전 결승골이 터지면서 2대1로 승리,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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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는 벨링엄이 '품위 유지에 관한 규칙'을 잠재적으로 위반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욕적이거나 품행 규칙을 위반했다고 판단될 경우 출전 정지나 벌금 등의 징계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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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벨링엄이 이같은 행동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 경기와 3월 벨기에와의 친선경기에서 동점골을 넣은 이후에도 비슷한 행동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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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벨링엄이 경기 출전 징계를 받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유벤투스 시절인 2019년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골을 터트린 후 비슷한 제스처를 했다. 그는 벌금 징계를 받았을 뿐 출전 정지는 면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도 1차전에서 그런 행동을 한 혐의로 벌금을 물었다.
잉글랜드는 7일 스위스와 8강전을 치른다. 벨링엄의 징계 여부가 변수로 떠올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