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오른손 투수 조민석(25·상무)이 두 달 연속 프로야구 퓨처스(2군)리그 루키상을 거머쥐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로 조민석과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이현준(23)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조민석은 5월 루키상을 받은 뒤 꾸준한 경기력을 과시하며 두 달 연속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조민석은 6월 한 달간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 0.67을 찍은 가운데 4경기 23이닝 3승 1패 평균자책점 2.35를 올렸다.
5월에는 WAR 0.96에 3경기 2승 평균자책점 1.06을 기록했다.
조민석은 2022년 2차 9라운드 90순위로 NC 다이노스에 입단해 현재 군 복무 차원에서 상무 유니폼을 입고 있다.
조민석은 "지난달 시상식에서 또 한 번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동안 잘 준비하고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남은 기간도 열심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타자 부문을 수상한 이현준은 2024 신인 드래프트 8라운드 74순위로 삼성에 입단한 신인이다.
이현준은 6월 한 달간 17경기 타율 0.373, 출루율 0.407, WAR 0.49를 기록했다.
이현준은 "입단 후 처음에는 변화구 타이밍을 잡는데 다소 어려움을 겪었는데 코치님들의 조언을 받으며 나아지려고 노력했다"면서 "성적에 대해 크게 의식하지 않았지만,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민석과 이현준은 트로피와 상금 50만원, 50만원 상당의 메디힐 제품을 받는다.
올해 신설된 이 상은 퓨처스리그 규정 이닝·타석을 채운 입단 1∼3년 차 투수·타자를 대상으로 하며 WAR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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