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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승부는 120분 연장 혈투에도 엇갈리지 않았다. 이변은 없었다. 포르투갈은 승부차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호날두는 승부차기에선 첫 번째 키커로 나서 성공시켰다. 슬로베니아는 1~3번 키커가 모두 실축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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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의심의 여지 없이 이번 유로 2024가 나의 마지막 유로 대회가 될 것"이라며 "그렇다고 감정에 흔들리지 않는다. 나는 축구가 가져다주는 모든 것에 감동한다. 나는 절대로 축구계를 떠나는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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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호날두는 이번 대회에서는 아직 득점포가 없다. 슬로베니아전 페널티킥 실패가 뼈아픈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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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는 평생 이 일을 했고, 20년간 국가대표로 뛰었다.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책임감을 가져야 하기 때문에 승부차기에서 가장 먼저 득점하고 싶었다. 나는 정면으로 부딪히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포기라는 건 내 인생에서 절대 들어본 적 없는 말"이라고 강조했다.
호날두는 이어 "이번 대회 우승후보인 프랑스, 독일, 스페인을 상대로 힘든 경기를 펼치게 될 것이다. 전쟁을 치르게 될 것"이라며 "그러나 팀이 잘하고 있고 에너지가 넘치고 있기 때문에 잘해낼 것이다. 이 유니폼을 입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