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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신랑즈' 에녹이 처음으로 소개팅을 받는 현장이 공개됐다. 에녹은 꽃단장을 한 채 '커플 메이커' 심진화가 기다리고 있는 카페로 갔다. 김동완, 서윤아를 맺어준 심진화는 "지인의 지인까지 다 동원해서 오빠의 스타일과 잘 어울릴 것 같은 사람을 찾았다"라며, "오늘 소개팅 하실 여성 분은 진짜 예쁘시다. 또한 빨리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싶다는 소망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오빠랑 잘 맞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잠시 후, 두 사람 앞에 소개팅 여성이 나타났는데, 바로 가수 강혜연이었다. 에녹은 '동공확장'을 일으키며 놀라워했고, "예전에 방송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작고 아담하셔서, 진짜 인형이 걸어오는 느낌이었다"라고 칭찬 플러팅을 가동했다. 강혜연 역시 "에녹 오빠가 여가수들 사이에서 인기가 엄청나다. 섹시하다고 다들 난리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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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강혜연은 "6대 독자라고 들었는데, 결혼 생각이 있으시냐?"라고 슬쩍 물었다. 에녹은 "그게 제 마음대로는 안 되더라. 이러다가 결혼을 못 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을 한 적은 있는데, 독신주의자라는 생각을 한 적은 한 번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강혜연은 "노후를 마당 있는 집에서 보내고 싶다", "애니메이션과 식물 키우기를 좋아한다"라고 말했고, 에녹도 "저도 그렇다"라고 찰떡 호응했다. 특히 두 사람 다 고양시 덕양구 주민임이 밝혀지자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데스티니!"라며 단체로 환호했다. 여세를 몰아 에녹은 강혜연에게 "심진화 선생님 덕분이지만, 남녀가 이런 자리를 갖는다는 건 운명이지 않냐?"라고 물었다. 강혜연은 "오빠도 운명이라 생각하시냐?"라고 되물었다. 에녹은 "지금 이 순간만큼은 인연이고 운명이라 생각한다"라고 답해 강혜연을 싱긋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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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오는 10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