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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는 데뷔 19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에게 "오랜 시간 활동을 했는데 처음에는 멤버 수가 많아서 그게 화제가 됐다"고 말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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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는 "이탈하는 멤버들이 생기면서 멤버들이 좀 줄지 않았냐"고 물었고, 신동은 "활동하는 멤버가 총 9명이 됐다. 멤버들의 배틀로얄로 인해 파트가 많아지고 있다. 1집 때는 파트가 거의 없었는데 어느덧 파트가 굉장히 많아졌다. 콘서트 때 특히 빠진 멤버 위주로 파트를 많이 받아서 많이 하게 됐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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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신동은 해체 위기는 없었냐는 질문에 "사실 우리도 중간중간 위기는 당연히 있었다. 멤버들이 그만둘 때나 멤버들과 의견이 안 맞을 때는 '이럴 거면 꼭 그룹을 해야 하나'라고 생각도 했는데 그 시기가 어느덧 지나고 나니까 해야될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반면 려욱은 "난 막내이다 보니까 해체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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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9년 차지만 아직도 려욱, 예성, 규현 중에 누가 메인 보컬인지 다툰다는 슈퍼주니어. 려욱은 "규현이가 안테나로 가면서 SM에서 날 몰아주는 느낌이 있다. 원래는 규현이가 예쁨을 받긴 했다"고 밝혔다.
'싸움의 고수가 맞다'고 밝힌 려욱은 "나이 들면서 안 싸우는 거 같다. 유해지는 거 같다. 20대 때는 많이 싸웠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신동은 "려욱이가 맞고 있는 거 많이 봤다. 우리가 계약이 제일 늦었다. 계약 동기이다. 그래서 우리끼리 끈끈했다. 다른 멤버들은 텃세를 부리기도 했다"며 "그러다 보니까 려욱이가 엄청 착한데 가끔 폭발할 때가 있지 않냐. 그럴 때는 싸움으로 번지는 거다. 그리고 데뷔 초에는 20~21세라서 많이 다퉜다"고 말했다.
해체 직전까지 갈 정도로 심각한 싸움이 있었냐는 질문에 신동은 "이특 형과 희철 형이 싸운 거다. 그 둘이 싸우니까 말리다가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더라. 그때 무대 영상도 있을 거다. 원래 등 대고 서로 노래 부르는 건데 서로 안 쳐다보고 등도 떨어져 있었다. 이러다 해체하는 거 아닌가 싶었다"고 전했다. 려욱도 "무서웠다"고 밝혔다.
한편 오랜 시간 SM에 소속된 신동은 "현재 SM에서 이사 밑으로는 다 우리보다 어리다. 더 대박인 건 우리를 처음 맡아주셨던 매니저님이 지금 대표이사다. 대표이사부터 모든 사람에게 형이라고 할 수 있는 정도까지 왔다"며 19년 차의 위엄을 드러냈다. 또한 려욱은 소속사 후배 이야기에 "내가 볼 때는 에스파 친구들이 인사를 제일 잘한다"고 칭찬했다.
회사 주식도 있냐는 질문에는 신동은 "지금은 없다. 근데 예전에 보너스로 받았던 적은 있다. 최고치에서 잘 팔았던 거 같다. 너무 만족한다. 그거 모아서 집 샀다"고 자랑했다.
박명수는 "슈퍼주니어 멤버 중에 자수성가로 봤을 때 누가 제일 부자냐"고 물었고, 신동은 "이특이다. 재테크에 관심도 많고 스크루지"라고 답했다.
려욱은 가장 돈을 많이 쓰는 멤버 질문에 "신동이다. 완전 거지다. 돈을 너무 많이 쓴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은 "난 유튜브 채널도 하고 기계를 엄청 좋아해서 취미 생활에 많이 쓴다. 버는 것보다 더 써서 문제"라고 털어놨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