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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소식이다. 브루노는 지난 2020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유에 합류한 이후 줄곧 주전이자, 핵심 선수였다. 맨유가 감독을 여러 차례 바꾸는 과정에서도 브루노의 입지는 흔들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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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맨유의 성적은 브루노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시즌 마지막 경기인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우승컵을 차지하긴 했지만, 리그 8위, 득실차 -1 등 충격적인 성적도 브루노를 흔들었다. 여러 상황으로 인해 고민에 빠진 브루노는 자신을 향해 손을 뻗은 사우디의 제안마저도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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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브루노는 아직 맨유 잔류를 선호하지만, 사우디의 강한 유혹과 에릭 텐하흐 감독을 유지하기로 한 맨유의 결정이 그의 마음을 바꿀 수도 있다. 유로 2024 이후 사우디 협상자와의 추가 회의가 그의 미래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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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는 당시 이적설에 대한 질문에 "나에게만 달린 문제는 아니지 않나?"라며 "선수는 남기를 원하지만, 동시에 구단도 남길 원해야 한다. 미래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하고 있지 않다. 올 시즌은 개인적으로나 팀적으로나 내가 기대한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라며 이적 가능성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지난해 1월부터 많은 선수가 사우디행을 택하기도 했지만, 손흥민을 비롯한 일부 선수들은 거절했다. 맨유의 주장은 사우디로 향할지도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