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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와 콜롬비아의 4강 경기가 열린 11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뱅크오브아메리카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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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보도에 따르면 술에 취한 콜롬비아 팬이 우루과이 선수단 가족들을 공격했고, 여기에 격분한 우루과이 선수들이 콜롬비아 팬과 강력한 충돌을 일으켰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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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주장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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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 스타는 '콜롬비아와 우루과이의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전은 팬들이 경기장에서 싸우면서 혼란에 빠졌고, 예상대로 루이스 수아레스가 그 중심에 있었다'며 '경기장에서 싸움이 벌어졌고, 루이스 수아레스는 그 중심에 있었다'고 했다.
올해 37세인 루이스 수아레스는 우루과이 축구의 레전드다. 바르셀로나에게 총 13개의 우승컵을 안았고, 세계 최고의 골 결정력을 지닌 스트라이커로 평가된다. 리오넬 메시와도 친분이 깊고, 황혼기에 메시와 함께 메이저리그 사커 인터 마이애이에 합류했다. 단, 그는 그라운드 밖과 안에서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그라운드 밖에서는 온화하지만, 그라운드 안에서는 악동으로 변신한다. 다혈질이다.
특히, '핵 이빨' 사건은 유명하다. 2010년 PSV 에인트호벤과의 경기에서 미드필더 바칼의 목을 깨물어 7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고, 2013년 첼시전 이바노비치의 팔을 깨물어 1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기도 했다.
게다가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도 이탈리아 키엘리니의 왼쪽 어깨를 깨물어 4개월간 출장 금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