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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유급생' 도전학생의 현재 성적은 평균 5등급 정도였지만,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에게는 "너도 들어"라며 영어 강의를 펼쳤다. 그런데 도전학생의 공부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책상과 책들을 분석하는 '책상을 부탁해' 코너에서는 역대급 텅 빈 책상이 정승제X조정식X미미미누를 경악하게 했다. 미미미누는 "전형적인 허수 책상이다"라며 수학책 하나 없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이에 도전학생은 "기말고사 때 풀었는데 18점이 나왔다. 한 번호로 찍어도 32점인데…그래서 수학을 놨다"라며 자신이 수포자임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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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도전학생은 체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면서도 체대 실기가 9등급이어서 전현무X한혜진X장영란을 경악하게 했다. 성적도 실기도 난감한 상황에, 도전학생은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이 수학을 안 본다는 이유로 전략적으로 수학을 포기했다. 그러나 어머니는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 수학도 열심히 하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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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승제는 수학 실력 확인에 들어갔고, 정승제는 "중2 수학부터 수학 5년 치를 다시 해야 하는 게 맞다. 1년 동안 최선을 다해서 목표 대학 기준인 국어, 영어, 탐구 영역을 평균 3등급으로 만들어라. 그게 되면 '티처스'랑 상관없이 제가 수학은 책임져주겠다"라며 역대급 솔루션 혜택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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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시간은 물론, 뉴욕 출장 중에도 조정식은 도전학생과의 수업을 이어갔지만 도전학생은 "집중이 안 되어서 오늘 수업 못 하겠다"라는 폭탄선언을 던졌다. 지적했던 넘겨짚는 해석과 무분별한 문법 남용 반복에도 참았던 조정식은 도전학생의 태도에 결국 폭발했다. 그리고 조정식은 "내가 기회 많이 줬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더는 없다. 저는 솔루션 더 이상 못 하겠습니다"라며 '티처스' 최초로 솔루션을 포기했다.
도전학생은 성적의 압박에 대한 스트레스로 어려웠던 마음을 전하며 조정식에게 진심으로 용서를 구했다. 스트레스만큼 간절함도 컸다는 걸 아는 조정식은 도전학생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기로 결심하고 솔루션을 이어갔다. 계속되는 기초 훈련 끝에 도전학생은 문제 풀이에 들어갔고, 이전보다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핵심 문장'을 찾아내며 이해한 모습을 보였다.
여러 사건을 겪은 조정식은 잿빛 안색으로 도전학생의 결과를 확인했다. 특히 살짝 어려워진 모의고사 난이도에 조정식은 "4등급 정도 나왔을 것 같다"라고 예측했다. 그리고 조정식의 예상대로 도전학생은 12점이나 오른 4등급을 달성했다. 또 내신도 10점 이상 오르고, 문해력 훈련으로 국어도 같이 성적이 올랐다는 희소식으로 조정식의 안색을 다시 되돌렸다.
대한민국 최고의 1타 강사인 정승제X조정식과 3MC 전현무X한혜진X장영란, 그리고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와 함께 더욱 독해져서 돌아온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