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가 서울특별시와 공동으로 2025년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정기총회 유치에 성공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와 IPC는 22일 온라인 협약식을 통해 개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온라인으로 열린 협약식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과 마이크 피터스 IPC CEO가 참석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988년 서울패럴림픽의 레거시를 간직하고, '약자와의 동행'을 모토 삼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 회의장, 숙식, 출입국, 안전관리 등 IPC 정기총회 개최 기준에 부합하는 글로벌 도시임을 적극 어필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월 이러한 내용의 유치신청서를 IPC 사무국에 제출했고 쟁쟁한 6개의 경쟁도시를 모두 제치고 최종 개최도시로 결정됐다. 2025년 IPC 정기총회는 2025년 9월 중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 예정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창립 20주년을 맞는 2025년 IPC 정기총회를 유치하는 경사를 맞았다. IPC 정기총회는 2년마다 개최되는 IPC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IPC의 비전과 사업 방향을 결정하는 가장 권위 있는 회의로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서울특별시는 2007년 IPC 정기총회를 이미 한 차례 개최한 경험이 있다. 특히 이번 2025년 정기총회에선 4년 임기의 IPC 집행위원 선거도 함께 열려 스포츠 외교와 영향력 확대 측면에서도 기대가 크다. 184개국 국가패럴림픽위원회(NPC), 27개 국제경기연맹(IF), 5개 지역별 패럴림픽위원회(RO), 3개 장애유형별 국제기구(IOSD) 등 219개 국제기구 대표단 6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정기총회와 함께 각종 컨퍼런스 및 문화행사 등이 열려 K-스포츠, K-컬처의 매력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메가 이벤트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18년 평창패럴림픽 성공 개최 이후 배동현 창성그룹 총괄 부회장(파리패럴림픽 선수단장)의 BDH재단과 진심 어린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통해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의 표심을 사로잡으며 IPC 정기총회 유치를 극적으로 성사시켰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서울에서 18년 만에 다시 IPC 정기총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면서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와 IPC와 긴밀히 협력해 전세계 회원기구가 편안하게 총회에 참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면서 서울과 대한민국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마이크 피터스 IPC CEO는"대한장애인체육회는 IPC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매우 인상적인 유치신청서를 제출해 최종적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면서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축하를 전하며 2025년 IPC 정기총회가 모든 참가 회원기구들이 환대받고 즐길 수 있는 성공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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