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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는 25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생테티엔 스타드 조프루아기샤르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B조 예선 모로코와의 1차전에서 1대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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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의 득점으로 흥분한 관중들은 난입했고, 물병 투척이 이뤄졌다. 양팀 선수가 모두 그라운드를 떠나면서 경기가 마무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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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주최 측은 'VAR 이후 경기 재개'를 선택했고, 2시간이 지난 뒤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다시 나왔다. 그리고 메디나의 헤더는 오프사이드로 판정됐다. 파리올림픽의 첫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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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체라노 감독은 '코치가 된 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선수생활을 통해서 이런 상황을 본 적이 없다'고 했다. 마스체라노 감독은 2004년, 2008년 아르헨티나 올림픽 대표팀 일원으로 출전,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오늘 경기는 치욕스러운 서커스다. 주최측에서는 처음에 경기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이런 해프닝은 토너먼트에 엄청난 독이 된다. 매우 불명예스러운 일입니다. 동네 토너먼트에서도 일어나지 않을 일이다. 한심하다'고 했다. 그는 '올림픽 정신을 넘어서, 조직은 기준에 부합해야 하는데, 불행히도 현재로서는 그렇지 못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