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월드클래스 혼합복식조' 신유빈(대한항공)-임종훈(한국거래소)조가 독일을 꺾고 파리올림픽 8강에 진출했다.
신유빈-임종훈은 27일 파리 사우스파리 아레나4에서 펼쳐진 파리올림픽 첫 경기 혼합복식 16강전에서 '독일 에이스조' 취당-니나 미텔담조를 상대로 게임스코어 4대0 완승을 거뒀다.
1게임을 듀스 접전 끝에 12-10 역전승했다. 2게임 7-9로 밀리던 상황, 신유빈과 임종훈의 눈빛 호흡이 통하며 내리 4득점, 11-9로 게임스코어 2-0으로 앞서나갔다. 3게임 역시 독일조가 초반 기선을 제압했지만 1년 넘게 손발을 맞춰온 신-임조의 뒷심은 강력했다. 9-10으로 밀리던 상황에서 신유빈의 서브에 이은 임종훈의 3구 공격이 탁월했다. 10-10 듀스 게임에서 임종훈과 신유빈의 공격이 번갈아 성공하며 12-10으로 3게임도 가져왔다.
4게임 기세가 꺾인 독일조의 힘이 빠졌다. 임종훈-신유빈조가 4-0, 7-2, 8-4까지 앞서나갔다.
완벽한 승리와 함께 8강행을 확정 지은 후 신유빈이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8강에서 루마니아-호주의 승자와 4강행을 다툰다. 2012년 남자탁구 대표팀의 단체전 은메달 이후 12년 만의 메달에 도전한다.
파리=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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