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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적 시장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계속 호재가 발생하고 있다. 토트넘이 노리던 타깃들의 가격표가 내려가거나 토트넘행에 적극적이라는 외신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또 한명의 스트라이커 타깃이 다른 팀 이적을 거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토트넘으로 가겠다는 의사표시를 한 건 아니지만, 어쨌든 토트넘 입장에서는 호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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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데이비드도 AS로마보다는 토트넘행을 선호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데이비드는 이번 여름이적시장 막판에 등장한 공격수 타깃이다. 캐나다 출신으로 좋은 골 결정력을 갖고 있다. 2018~2019시즌에 프로에 데뷔한 데이비드는 2020~2021시즌에 릴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 빅리그에 등장했다. 첫 시즌에 13골을 넣은 데이비드는 2022~2023시즌에 24골로 리그1 득점 3위를 기록했다. 득점왕 킬리안 음바페(29골)과 겨우 5골 차이였다. 2023~2024시즌에도 팀이 치른 전체 대회 중 47경기에 나와 26골(9도움)을 기록했다. 릴에서 4시즌 동안 183경기에서 84골을 폭발시킨 특급 공격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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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AS로마 역시도 데이비드를 노렸다. 릴과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데이비드 본인이 세리에A행은 거절했다. 남은 선택지는 잉글랜드 행이다.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잡을 가능성이 크다. 무엇보다 '가성비'가 좋다.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많은 돈을 쓰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러나 데이비드는 2000만파운드 선에서 영입이 가능하다. 최근 떠오르고 있는 본머스의 도미닉 솔란케에게 걸린 바이아웃 금액이 6500만 파운드인 점을 감안하면 데이비드를 데려오는 데 필요한 자금은 솔란케의 ⅓ 수준에 불과하다. 그러나 골 생산력은 막상막하다. 토트넘이 이 기회를 놓치면 곤란해질 듯 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