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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털링측은 긴급 성명을 통해 "스털링은 첼시와 계약기간이 3년 남았다. 스털링은 훈련을 하기 위해 (예정된 날짜보다)2주 먼저 팀에 합류했다. 새로운 감독(엔조 마레스카) 밑에서 프리시즌을 잘 보냈고, 감독과도 좋은 관계를 쌓았다. 스털링은 언제나 첼시와 팬들에게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운을 뗐다. 스털링은 첼시의 프리시즌 친선전 6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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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털링측은 "우린 구단과 늘 긍정적으로 대화를 나눴고, 스털링의 미래에 관한 확신을 받았다. 그러하기에 (현 상황에 대한)첼시의 명확한 대답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털링측은 이번 명단 제외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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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털링은 맨시티 시절 단일시즌(2019~2020)에 30골 이상을 넣은 적이 있을 정도로 리그 최고의 '크랙'으로 인정받았지만, 2022년 이적료 4750만파운드에 첼시로 이적한 뒤로는 '평범한 윙어'로 전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2~2023시즌과 2023~2024시즌 리그에서 각각 6골과 8골에 그쳤다. 콜 팔머, 미하일로 무드리크 등의 존재에 가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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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냅은 이어 "개인적으로 정말 형편없는 성명문이라고 생각한다. 스털링은 그것보다 더 나은 행동을 해야 하고, 그의 대리인도 마찬가지다. 스쿼드에 빠진 다른 30명도 성명문을 낼 수 있었다"며 "감독이 택하지 않으면, 훈련장에서 다시 최고의 모습으로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는 걸 보여주면 된다. 그것이 엔트리에 복귀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무산된 첼시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가 자신의 감정을 공개적으로 표출하지 않는 것을 참고해야 한다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구단 내부의 일은 구단 내부에서."
첼시는 전반 18분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전반을 0-1로 끝마쳤다. 후반에 돌입해 4장의 교체카드로 변화를 꾀했지만, 후반 39분 '첼시 출신' 마테오 코바시치에게 일격을 당하며 개막전이자 마레스카 감독 데뷔전에서 0대2로 패했다.
한편, '데일리메일'은 이번 성명문 발표로 인해 스털링의 미래가 더욱 미궁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스털링은 이번 여름 동안 첼시를 떠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유벤투스는 스털링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 중 하나"라고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