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를 사칭한 스미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 일부 회원에게 고객 만족도 조사 참여, 사은품 당첨 안내 등의 스팸 문자가 전송되고 있다.
이 문자에 첨부된 링크를 누르면 불법 사이트나 개인정보 입력 화면으로 연결된다. 사이트에 개인정보를 입력하거나 악성 앱을 설치할 경우 개인정보 탈취, 전화번호 도용 등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해당 문자는 당사와 관련이 없으며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같은 기업을 사칭한 스미싱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티몬·위메프 정산·환불 지연 사태를 악용해 악성 앱의 다운로드를 유도하는 스미싱도 있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올해 상반기 사이버 위협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스미싱 문자 수는 지난 2022년 3만7000여건에서 지난해 50만건으로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88만건으로 급증했다.
이에 보안 당국은 문자로 받은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출처를 알 수 없는 앱을 설치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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