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 1군 복귀+한승택 선발 출전…페넌트레이스 V 앞둔 KIA, V12 완성 프로젝트 시작[광주 인&아웃]
by 박상경 기자
2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 KIA의 경기. 타격 훈련을 하고 있는 KIA 서건창. 부산=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4.06.25/
Advertisement
6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 KIA의 경기, KIA 서건창이 타구를 날리고 있다. 광주=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4.06.06/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내야수 서건창이 1군에 복귀했다.
Advertisement
KIA 이범호 감독은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갖는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서건창을 콜업했다. KIA는 하루 전 확장엔트리 시행과 함께 콜업했던 김민재를 제외한 상태였다.
개막 엔트리부터 줄곧 1군에 머물렀던 서건창은 지난달 15일 키움전을 마치고 퓨처스 재조정에 돌입했다. 퓨처스리그 5경기에선 타율 4할4푼4리, OPS(출루율+장타율) 1.389를 기록했다.
Advertisement
지난 시즌을 마치고 LG를 떠난 서건창은 KIA 유니폼을 입고 부활에 성공했다. 81경기 타율 2할7푼8리(180타수 50안타) 1홈런 20타점, OPS 0.767. 선발과 내야 백업을 오가면서 중요한 순간마다 공수에서 역할을 했다.
이 감독은 "앞으로 큰 경기가 남아 있는데, 경험이나 작전 수행 등 서건창이 해줘야 할 부분이 많다"고 콜업 배경을 밝혔다.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와 롯데의 경기. 수비 훈련을 하고 있는 KIA 한승택. 광주=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4.08.21/1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와 LG의 경기, KIA가 4대0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스윕을 달성했다.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정해영-한승택 배터리의 모습.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4.08.18/
KIA는 이날 박찬호(유격수)-소크라테스(좌익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 타자)-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이우성(1루수)-한승택(포수)-최원준(중견수)이 선발로 나선다. 양현종이 선발 등판하는 가운데 한승택이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포수로 나선다.
이 감독은 "한승택이 양현종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추지 못했다. 한승택이 포수 자리에 앉았을 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체크해보고,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상대 타자 대처법을 공부할 필요도 있다. 최근 많은 경기에 나선 김태군에게 휴식을 줄 필요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선발 등판하는 LG 에르난데스와의 맞대결에 대해서도 "한 번도 못 만나 본 투수인 만큼, 가을야구에 가기 전에 지켜보는 게 의미가 있다. 오늘 잘 못 치더라도 아예 모르는 것과 어떤 공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다음을 대비하는 것엔 큰 차이가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