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가 개장 이래 최다 관중 신기록을 썼다.
홈팀 KIA 타이거즈는 3일 LG 트윈스전에 1만3089명이 입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누적 관중 102만6235명이 되면서 2017년 세운 기아챔피언스필드 개장 이후 최다 관중 기록(102만4830명)을 넘어서는 데 성공했다. 2014년 개장한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이자, KIA 창단 이래 최다 관중 기록.
광주 무등구장 옆 부지에 세워진 기아챔피언스필드는 2만500석 규모로 개장 당시 메이저리그식 구조를 갖춘 최신 구장으로 주목 받았다. 2004년 문을 연 문학구장(현 SSG랜더스필드) 이후 10년 만에 들어선 빅리그식 구장. 이후 세워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창원NC파크의 참고 모델이 되기도 했다.
올 시즌 기아챔피언스리그는 KBO리그 흥행을 단적으로 증명하는 곳이었다.
개막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4월 20일까지 홈 10경기에서 15만2414명이 입장했다. 5월 25일엔 11번째 매진을 기록, 기아챔피언스필드 개장 이래 최다 만원 관중 기록을 썼다. 6월 2일엔 무등구장 시절 포함 구단 최다 경기 연속 만원 관중 타이 기록(6경기)을 쓰기도 했다. 구단 최다 만원 관중 기록(21경기) 경신도 1경기 만을 남겨두고 있다.
KIA가 선두를 질주하며 쭉 이어진 흥행 열기는 기아챔피언스필드 개장 이래 최다 관중 신기록으로 정점을 찍었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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