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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김천은 8월 무더위에 완전히 지쳐 쓰러졌다. 강원FC(1대2 패)-대구FC(0대3 패)-대전하나시티즌(2대2 무)을 상대로 승점 1점을 쌓는 데 그쳤다. 여파는 계속됐다. 지난 1일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0대1로 고개를 숙였다. 최근 4경기에서 1무3패를 남겼다. 한때 11경기 무패를 달리던 것과 비교하면 주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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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은 남은 네 경기에 운명이 걸렸다. 김천은 앞선 29경기에서 13승8무8패(승점 47)를 기록했다. 4위에 랭크돼 있다. 강원-울산 HD(이상 승점 51), 수원FC(승점 48)까지 1~3위 팀과의 격차는 크지 않다. 마찬가지로 5위 FC서울(승점 46)-6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44)와의 격차도 불과 1~3점에 불과하다. 상황에 따라 순위는 언제든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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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은 일단 눈앞의 경기에 집중한다는 각오다. 김천은 15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레이스를 재개한다. 두 팀은 올 시즌 앞선 두 차례 대결에서 2무를 남겼다. 김천 입장에선 두고두고 아쉬울 수밖에 없다. 두 경기 모두 선제골을 넣고도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그쳤다. 더욱이 두 팀의 경기에선 오심 판정이 나오는 등 어수선한 상황도 발생했다.
정 감독은 A매치 휴식기 전 "최근 승점을 쌓지 못했다. 정신력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A매치 휴식기 동안 잘 준비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오겠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