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부산아이파크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성호영과 계약을 해지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단은 이날 오후 공식채널을 통해 "최근 음주운전 사실을 구단에 자진해서 알려온 성호연과 9월11일자로 계약을 해지했다"며 "부산을 사랑하는 팬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성호영은 2020년 부산에서 프로데뷔해 줄곧 부산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라 팬들이 받는 상실감은 상당하다. 성호영은 올 시즌 K리그2 25경기를 포함해 부산 유니폼을 입고 총 68경기를 뛰었다.
K리그에선 지난해 전북 쿠니모토, 안양 조나탄 모야, 수원FC 라스 벨트비크, 강원 김정호 등이 음주운전 적발로 물의를 빚은 데 이어 올해에도 서울 황현수, 대구 피트니스 코치가 음주운전 문제로 계약해지되는 등 음주 문제가 끊이질 않는다.
한편, 부산은 같은 날 올림픽 대표 출신 센터백 조위제가 지난 서울이랜드전에서 입은 우측 대퇴직근 부분 손상과 좌측 발등 골절부위 통증 등으로 3일 수술을 진행하였으며, 복귀까지 2~3개월가량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위제는 시즌 초 피로 골절상을 당해 약 3개월 결장한 바 있다. 박세진도 우측 족관절 비골부위 골절상으로 10월 중순 복귀가 예상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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