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출 400억원 돌파 예상…미국·홍콩 이어 해외법인 추가 설립 추진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숏폼(짧은 영상) 전문기업 윗유(witU)가 설립 5년 만에 누적 매출액 1천억원을 돌파했다.
23일 ICT업계에 따르면 최근 윗유가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2019년 9월 설립 이후 올 6월 말까지 4년 9개월간 누적 매출이 1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됐다.
윗유는 '유튜브 쇼핑'에서 '틱톡샵' 커머스까지 숏폼 마케팅 전 과정을 아우르는 다양한 설루션을 제공하며 고객 수와 매출액이 매년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국내 고객사 수는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시작한 2020년 말 84곳에서 작년 말 410개 사로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2% 급증했다. 소속 크리에이터 수도 창업 당시 3명에서 최근 60명으로 늘었다.
윗유는 올해 연간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4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했다.
2019년 틱톡 숏폼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사(MCN)로 시작한 윗유는 숏폼 커머스, 숏폼 마케팅 및 프로덕션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윗유는 설립 5주년을 계기로 매출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최근 미국과 홍콩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고객사 대상 비즈니스를 시작한 데 이어 추가적인 해외법인 설립을 추진해 해외 숏폼 커머스 시장에서 신규 매출원 발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차재승 윗유 대표는 "5년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윗유 소속 크리에이터와 직원들이 똘똘 뭉쳐 값진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5년, 10년을 내다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숏폼 이코노미 리더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두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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