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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이와 김경남은 식재료 공수를 위해 바다에 입수했다. 이제 더 이상 막내가 아닌 유이는 책임감을 드러냈다. 유이는 "긴장되고 떨렸던 거 같다. 이제 제가 막내가 아니지 않냐. 그래서 결의에 찬 마음으로 나갔다. 선배가 뭔지 보여주겠다는 마음도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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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바다에 뛰어든 유이는 여유롭게 바닷속으로 돌진했다. 그런데 전날 태풍으로 비가 많이 내려 시야가 좋지 않았다. 그럼에도 현지인들은 성게를 잡았고, 유이와 김경남도 성게와 거미고둥을 잡으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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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열심히 사냥을 하던 유이가 먼저 바다 위로 올라왔다. 알고보니 유이가 성게 가시에 엄지손가락을 찔린 것. 유이는 "제가 요령이 없으니까 톡톡 쳐서 장갑을 꼈으니 괜찮겠지 했는데 그 사이에 성게 가시가 꼈나 보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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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팀닥터의 응급 처치를 받은 유이는 절개를 해서 가시를 제거하는 방법과 연고를 발라 가시를 녹이는 방법 중, 바다에 다시 들어가기 위해 후자를 선택했다. 그 이유에 대해 유이는 "책임감이 왜 생겼는지는 모르겠는데 뭐라도 잡아가고 싶었다"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