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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올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출전하는 경기마다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여줬음에도 선발 자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리그 첫 2경기에서는 2골을 넣었지만, 후보로 밀려났고 이후 경기에서도 짧은 출전 시간을 소화했음에도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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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내 직업은 불공평한 일을 하는 것이다"라며 "지로나전에서 16명의 선수가 보여준 일들은 그들이 선발로 뛸 자격이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11명만이 선발로 뛸 수 있다. 그렇기에 나는 이번 시즌 내내 불공평할 것이다. 나는 그들 중 많은 선수에게 불공평하기를 바란다. 그것은 그들이 준비됐다는 의미며, 높은 수준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나는 가능한 최선의 방법을 시도했지만, 4~5명의 선수에게는 불공평했다. 그것이 인생이다"라며 이강인을 비롯해 몇몇 선수들에게 자신이 불공평하게 대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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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부상이었다. 경기 후 부상 가능성이 전해지며, 이강인의 활약과 주전 도약을 기대하는 팬들의 걱정이 더욱 커졌었다. 프랑스의 RMC스포츠는 '이강인은 경기 종료 전 교체됐다. 그는 절뚝거렸으며, 이후 더 절뚝거렸다. 왼쪽 신발을 벗었고, 발목에 타박상을 입은 것처럼 보였다'라고 이강인의 부상 가능성을 전했었다. 당장 심각한 부상은 아닐 수 있지만, 이강인의 상황을 고려하면 1~2경기 결장도 치명적일 수 있었기에 결장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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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데지레 두에가 이번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고, 비티내도 이번 훈련 세션에 참석하지 않았다'라며 이강인의 동료이자 경쟁자인 선수들이 훈련에 빠지며 다음 경기 참가가 미지수라고 설명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