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윤진이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둘째도 딸임을 밝혀 시청자들에게 기쁨을 안겼다.
30일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는 윤진이와 남편 김태근의 일상이 6개월 만에 다시 공개됐다. 이날 윤진이는 임신 14주 차로, 둘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병원에서 성별을 확인하는 순간을 담았다.
김태근은 병원에 가는 날임을 알고 있었지만, 윤진이가 그동안 혼자 병원을 다닌 것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윤진이는 첫째 임신 때 김태근에게 큰 기대를 했지만, 실망이 컸다며 "둘째는 독립적으로 지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특히, 임신 소식을 처음 전했을 때 남편이 새벽에 피곤하다는 이유로 충분한 리액션을 보이지 않아 서운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태근은 그날 야근을 마치고 새벽에 듣게 된 소식이라 제대로 반응하지 못했다고 미안해했지만, 윤진이는 그날의 서운함을 여전히 잊지 못한 듯했다. 결국 윤진이는 친구들과 함께 병원에 가기로 했고, 김태근에게 육아를 맡긴 채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에서는 윤진이의 두 절친이 함께 기다리고 있었고, 셋은 초음파를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윤진이는 친구들의 폭풍 리액션에 "남편보다 리액션이 좋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친구들은 성별을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공개하겠다는 계획도 세우며 윤진이를 더욱 기쁘게 했다.
그런데 깜짝 등장한 김태근과 첫째 딸 제이 덕분에 윤진이는 예상치 못한 감동을 받았다. 사실 김태근이 성별 공개 이벤트를 계획하고 준비했던 것. 결국 기다렸던 둘째의 성별은 첫째에 이어 둘째도 딸임이 공개되었고, 윤진이 부부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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