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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은 아내 지상은이 출산하기 전날까지 거의 매일 술을 마셨다. 문희준은 "이건 좀 너무하다. 아내가 임신을 한 순간부터 육아의 시작이다. 저는 아예 술을 끊었다. 첫째 아이가 100일이 될 때까지 아내가 아이를 안아본 적이 없다. 손목이 아프다고 해서 제가 목욕 시키고 분유도 다 탔다"라며 장수원의 행동을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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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은은 "어머님도 계셨으면 좋아하셨을 텐데"라고 이야기했고 장수원도 "엄청 좋아하셨겠지"라고 말했다. 장수원의 어머니는 지난 4월, 68세 젊은 나이에 돌아가셨다고. 지상은은 "어머니가 임부복도 사주신다고 했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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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은 "어머니가 오래 아프셨으면 마음의 준비를 했을 텐데 한두 달만에 돌아가신 거였다. 뇌로 전이된 후 너무 아파하셨다. 정신이 좀 괜찮으셨을 때 '미안하다, 손녀딸을 못 보고 갈 것 같다. 너무 아파서 엄마는 빨리 가고 싶다'고 하셨다"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이어 "손녀딸을 못 보여드린 게 많이 죄송하다. 보셨다면 되게 예뻐해 주셨을 거다. 어머니는 알뜰하셨고 제가 하고 싶어 하는 걸 많이 응원해 주셨다. 다시 태어나도 엄마 아들로 태어나고 싶다는 말도 했다"라며 울컥했고 서장훈도 눈물을 훔쳤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