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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의 다른 폐기물 처리 업체 사장은 "뉴스에 나왔던 사건 아니냐"며 쓰레기 발생지의 일련번호로 관리되는 합법적인 폐기물 처리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 "과수원에 불법 투기하고 가는 사람들도 있다"며 곳곳에서 불법 투기 피해가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용의자인 '김판곤(가명)'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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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결혼 15년차에도 신혼'인 축구선수 정조국의 아내인 배우 김성은이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사건수첩-천사 같은 그녀'에 출격했다. 데프콘은 "15년 간 자주 못 만났다...이렇게 이야기하시는데, 그 와중에 아이는 셋이다"라며 초장부터 화끈한 너스레를 전했다. 이에 김성은은 "할(?) 건 해야죠!"라고 맞장구를 쳐,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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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녀는 '증거'라며 3년 전 의뢰인의 번호로 온 문자를 내밀었다. 문자에는 '너희들, 지금이라도 당장 헤어져. 그럼 없던 일로 해줄 테니까'라고 적혀 있어 의뢰인을 기막히게 했다. 남편과 사별한 후에야 그의 불륜 사실을 알았기에 억울했던 의뢰인은 이 증거 문자의 진위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탐정 사무실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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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딸에게 불륜을 들킨 남편은 상심한 딸에게 "너랑 네 엄마에게 내 청춘 다 바쳤어. 다니기 싫은 회사 꾸역꾸역 다니면서 내 인생 죽이고 있었다고..."라며 뻔뻔한 변명으로 일관했다. 기막힌 변명에 김성은은 "야! 그러면 엄마는 안 바쳤냐?"라고 일갈했다.
상황을 파악한 탐정들은 포기하지 않고 문자 이후의 불륜 증거를 찾기 위해 '중고거래 앱'의 대화목록까지 뒤지며 '열일'했다. '갈매기 탐정단'의 이성우 실장은 "제가 알고 있는 또 다른 꿀팁이 있다. '배달 앱'의 최근 주소를 보시면 된다"며 '불륜 적발 실전 팁'을 아낌없이 털어놓았다.
상간녀는 결국 '상간녀 소송'을 건 의뢰인에게 5천만원의 합의금을 들이밀며 협박과 함께 소송 취하를 요구했다. 의뢰인은 아이의 미래를 생각해, 상간녀 승소 금액보다 많은 합의금을 수락했다. 김성은은 "남은 모녀를 지금 어떻게 만든 거냐. 아빠는 죽으면 다야?!"라고 격분했다.
그러나 이후 돈 많고 직업 좋은 재혼남과 상간녀가 결혼하는 현장에, 딸이 불륜 사실을 빼곡히 적은 전단지와 화환을 가지고 난입해 '사이다'를 선사했다. 상간녀의 결혼이 무산됐고, 딸은 명예훼손죄로 고발당했지만 미성년자인 덕에 소년범으로 '보호 처분'에 그쳤다. 또, 의뢰인은 상간녀에게 '아동 학대'로 추가 소송을 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보는 내내 뒷목을 잡은 김성은은 "집에서 볼 때보다 나와서 보니까 더 재밌다. 너무 '욱'을 많이 한 거 같은데 괜찮나 모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프콘은 "원래 신혼(?) 때는 텐션이 높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