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정민 아나운서가 방송 생활 20년 만에 처음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정민은 지난 5일 "방송인생 20년인데 이런 일은 처음이었어요"라며 한 행사장에서 겪은 일을 밝혔다. 그는 "15분 남았다던 네비게이션이 갑자기 돌변! 주차장으로 변해버린 남한산성입구 길에서 차가 거북이처럼 가기 시작한거죠!!"라며 "결국 매니저가 운전하는 차에 타고있다가는 행사에 민폐가 될까봐 매니저님 운동화 빌려 신고 걸어서 행사장으로 이동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풀메와 정장이 조금 창피하고, 간만에 트래킹으로 인해 허리도 아프고 땀도 조금 났지만 아름다운 10월의 남한산성길은 공기부터 기온까지 넘 좋았고 행사도 안늦게 잘 도착할수 있었어요! 우리 매니저님은 저보다 40분 늦게 왔다능. 걸어가길 잘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이정민이 걸어서 행사장까지 가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한 네티즌이 "매니저는 구두신고 운전하고 올라온거에요? 남자 아니죠?"라고 묻자, 이정민은 "여자분이셨고, 차 운전해서 왔죠"라고 답하기도.
한편 이정민은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2022년 퇴사 후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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