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첫 연습경기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삼성은 7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상무와의 연습경기에서 김영웅의 홈런포 등 장단 11안타와 안정된 마운드로 5대0 완승을 거뒀다.
삼성은 1회말 선두 김지찬의 내야안타와 1사 후 구자욱의 2루타로 만든 2사 2,3루 찬스에서 디아즈의 2타점 적시타로 2-0 리드를 잡았다. 김영웅의 4회 솔로포로 3-0으로 달아난 삼성은 6회 강민호 전병우의 안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김지찬의 적시타로 4-0을 만들었다. 7회에는 1사 후 볼넷과 폭투로 2루에 간 박병호를 디아즈가 좌익선상 펜스 직격 2루타로 불러들였다.
톱타자 김지찬은 멀티히트와 1득점, 1타점으로 날카로운 타격감을 뽐냈다. 구자욱도 2타수2안타 1볼넷 1득점의 100% 출루로 좋은 타격감을 유지했다. 디아즈가 4타수2안타 3타점으로 해결사 역할을 했다. 김영웅도 홈런 포함, 3타수2안타 1타점으로 하위타선의 뇌관 역할을 기대케 했다.
마운드에서는 깔끔한 릴레이투가 펼쳐졌다.
선발 레예스가 3이닝 동안 52구를 던지며 3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리드를 지켰다. 4회부터 원태인이 두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6회까지 54구로 3이닝 1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김태훈 임창민 김재윤이 7,8,9회를 깔끔하게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영봉승을 지켰다.
상무는 NC 출신 선발 조민석이 4이닝 홈런 포함, 7안타 5탈삼진 3실점으로 선방했다.
허준혁 김재웅(1실점) 김정운(1실점) 이강준이 1이닝씩 이어 던졌다. 5안타 무득점에 그쳤던 타선에서는 박찬혁이 유일하게 3안타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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