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문준희는 주짓수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세계적인 그래플러지만, 2018년까지 MMA 선수로 활동하며 다수의 경험을 쌓았다. 이번 링 챔피언십 05 대회에서 그는 6년 만에 MMA 복귀를 선언했으며, 주짓수 기반의 특출난 기술을 MMA 무대에서 어떻게 펼칠지에 대한 기대가 된다.
Advertisement
밴텀급 토너먼트 4강전에서는 한국의 김은성(케이레슬링)과 일본의 타케시 쿠니토가 맞붙는다. 김은성은 8강전에서 손근호를 상대로 압도적인 타격전을 펼치며 판정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반면, 타케시 쿠니토는 상대 박상현 선수의 계체량 실패로 부전승을 거두며 4강에 올랐기 때문에 아직 실전에서의 경기력을 보여준 바 없다.
Advertisement
미들급 매치에서는 '잇뽕' 윤재웅과 러시아의 베테랑 막심 미크티프가 맞붙는다. 윤재웅은 5승4패의 전적을 자랑하며 최근 4연승을 기록 중인 강력한 파이터로, 원 챔피언십 무대에서 아쉽게 패배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 번 반등을 노리고 있다. 그의 상대 막심 미크티프는 2년 만에 링에 복귀하는 베테랑 파이터로, 지금까지 13승 중 8경기를 KO와 서브미션으로 승리한 강력한 전투력을 자랑한다.
Advertisement
이번 어반스테이링 챔피언십 05는 1933년 경인대항무도연기대회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며, 한일전이라는 상징적 대결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다. 당시 인천 애관극장에서 열렸던 권투와 유도의 이종 격투 대결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링 챔피언십 김내철 대표는 "이번 한일전은 단순한 격투 경기를 넘어 역사적, 문화적 상징성을 지닌 중요한 경기입니다. 90년 전의 인천 개항장에서 열린 이종 격투 대결을 재현하는 한일전은 링 챔피언십의 큰 의미를 더할 것입니다. 한국과 일본 파이터들이 최고의 실력을 보여줄 이 대결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