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스튜디오에도 김영철의 어머니가 새로운 모(母)벤져스 멤버로 등장했다. 영철 어머니는 "장훈이랑 영철이 중에 누가 더 낫냐"라는 신동엽의 짓궂은 질문에 "영철이가 쪼께 더 낫다. (장훈은) 부자라는데 뭐"라며 시원시원한 대답으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뽐냈다.
Advertisement
집으로 찾아온 둘째 누나와 식사하던 김영철은 "나는 썸녀는 있다"라고 폭탄 발언을 던졌지만, 시크한 둘째 누나는 "쌍방 합의가 된 게 맞냐, 너 혼자 설레면 썸이냐"라며 동생을 의심해 폭소를 자아냈다. 심지어 김영철에게 "너는 겉멋 든 촌뜨기다"라고 촌철살인 멘트를 날리기도. 김영철은 "생일날 저녁을 나랑 먹는 거는 좋은 신호 아니냐"라며 썸을 인정받았지만, 이내 "결정적일 때 쭈뼛쭈뼛하는 게 있다. 내가 고백하려고 다가가면 '오빠를 사귈 마음까지는 없었는데'라며 진지하게 손사래 치는 분도 있었다"라며 고백 트라우마를 밝혀 모벤져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Advertisement
황보와 인생 네컷을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 김영철은 이어 와인과 꽃을 준비한 개별 룸으로 황보를 데려왔다. 황보는 "여기 진짜 좋은데 다음에 내 남자친구랑 오고 싶다"라고 말해 김영철을 당황하게 했다. 김영철은 "같이 친하게 지내는데 안 좋아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냐. 동생 이상으로 널 좋아하는 마음도 있었다"라고 마음을 털어놓았고, 이어 "한 번쯤은 저 오빠랑 사귀어보면 어떨까 생각한 적 없냐"라고 황보에게 질문을 던졌다. 황보는 고민하지도 않고 "없었다"라고 말해 영철을 부끄럽게 했다.
Advertisement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