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이혼 소송 중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최동석이 기존에 보유하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를 42억 원에 매도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24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최근 박지윤은 단독명의로 보유하고 있던 압구정 현대3차 전용 82㎡ 아파트를 42억 원에 매각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박지윤의 압구정 현대3차 매도 거래가 아직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등록되지는 않았다. 이 아파트가 있는 압구정동이 서울시로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어, 아파트를 거래하려면 일단 강남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박지윤은 매수인과 공동으로 강남구청에 토지거래허가신청서를 제출해둔 상태로 알려졌다.
해당 아파트는 최근 디스패치가 공개한 박지윤·최동석의 다툼 문자에서 거론된 아파트다.
당시 문자 대화에서 최동석이 "아파트 빨리 팔아 제발"이라고 하자, 박지윤이 "나 안 팔고 싶은거 아니야. 대출 이자도 나가고 있어서 나도 부담이야"라고 대답했다.
현재 최동석은 박지윤이 단독으로 보유하고 있는 현대3차 아파트에 18억원의 가압류를 걸어둔 상태로 전해졌다. 재산분할 과정에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기 위한 조치인 것으로 분석된다.
KBS 공채 아나운서 동료로 인연을 맺은 최동석과 박지윤은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해 두 아이를 뒀으나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파경을 맞았다. 자녀의 양육권과 친권은 모두 박지윤이 확보한 상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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