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창원 LG 세이커스 두경민이 전치 3~4주 가량의 허벅지 근육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LG는 24일 안양 정관장과 경기를 앞두고 "두경민이 허벅지 근육 부분 파열로 전치 3~4주 가량의 진단을 받았다. 이날 경기는 출전하지 못한다. 당분간 결장할 것"이라고 했다.
두경민은 올 시즌 원주 DB에서 창원 LG로 트레이드됐다. LG는 이관희를 보내고 두경민을 데려왔다.
지난 시즌 LG는 플레이오프 4강 수원 KT와 혈투 끝에 2승3패로 아쉽게 탈락했다.
코어 보강이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린 LG는 대대적 팀 개편을 했다. 이재도를 FA로 계약한 뒤 소노 전성현과 트레이드했고, 두경민 또한 이관희와 트레이드했다.
LG는 아시아쿼터 타마요를 데려오면서 군 입대한 양홍석의 빈자리를 메웠다.
LG의 전략은 시즌 초반 성공하고 있다.
유기상과 양준석이 잘 성장하고 있고, 아셈 마레이 역시 변함없는 기량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타마요도 리그 최상급 포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력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두경민이 가세했다. 두경민은 강력한 트랜지션과 득점력으로 LG의 득점 코어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전성현이 '개점 휴업' 중이지만, LG의 전력은 여전히 탄탄하다.
하지만, 지난 시즌도 부상으로 신음했던 두경민이 또 다시 허벅지 근육 부분 파열로 팀 전력에서 제외됐다. 두경민의 약점으로 지적됐던 내구성에 1차 문제가 생겼다.
두경민의 이탈로 LG의 질주는 브레이크가 걸렸다. 다행히, LG는 플랜 B가 많다.
양준석과 유기상이 있고, 윙맨 자원에서는 정인덕 등이 예상보다 훨씬 더 잘해주고 있다. 두경민의 공백은 있지만, LG는 여전히 강하다. 창원=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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