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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몰'은 손흥민에 대해 '경미한 의심, 타박상'이라며 '알크마르와의 경기에서 휴식을 취했지만, 이번 주말 다시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토트넘은 27일 오후 11시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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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달 26일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UEL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으로 쓰러졌다. 그는 이후 토트넘이 치른 3경기에 결장했다. A매치 합류도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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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려는 빗겨가지 않았다. 손흥민은 웨스트햄전에서 후반 '1골-1기점-1자책골 유도'의 맹활약을 펼쳤다. 후반 7분 이브스 비수마 결승골의 발판을 마련한 그는 3분 뒤 자책골을 만들었다. 후반 15분에는 쐐기골을 작렬시켰다. 8분 동안 웨스트햄을 '맹폭'했다.
손흥민은 웨스트햄전 후 '믹스트존' 인터뷰에선 부상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조기 교체가 약속된 부분이냐'고 묻자 "이런 부분을 사전에 얘기하고 뭐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감독님이 제가 복귀한 후 첫 번째 경기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배려해 주신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내가 교체로 나오면 다른 선수들한테 기회가 간다. 모든 선수들이 항상 열심히 준비하고 훈련을 하는 이유가 경기에 나서고 싶은 이유이기 때문에 내가 교체로 나왔다고 해서, 당연히 선수로서는 경기를 더 매번 다 다 뛰고 싶긴 하지만, 그런 상황 속에서 선수들이 경기장에 들어와서 자기 할 역할들을 그리고 항상 좋은 영향력과 임팩트를 주려고 한다면 주장으로서 더 뿌듯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방송인터뷰에선 "슬프게도 난 이제 32세다. 그래서 내게 매 경기를 정말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 왜냐하면 매 경기가 지나가면서 내가 돌아오지 못할 경기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라며 "그렇기에 매 경기 나는 진지하고, 커리어 마지막 경기처럼 뛴다"고 말해 묘한 여운을 남겼다.
손흥민이 올 시즌 초반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다만 햄스트링 통증이 재발하면 쉬어야 한다. 자칫 무리할 경우 더 큰 화를 초래할 수 있다.
손흥민은 부상이 길어질 경우 다음달 A매치 출전도 장담할 수 없다. 대한민국은 11월 원정에서 쿠웨이트, 팔레스타인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5, 6차전을 치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