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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인구감소지역 89곳 중 절반정도의 지역에서 점포를 운영하지 않고 있는 국내 4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우리, 하나)과 상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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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 새마을금고 지점 분포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비중이 34.2%에 그친다. 반면 4대 은행은 점포의 약 70% 정도가 수도권 지역에 집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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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금고 수가 총 9개 감소했으나, 점포 수는 줄지 않았다. 이는 새마을금고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모바일뱅킹 등 디지털 금융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령층을 위해 전체 점포 수를 줄이지 않는 방향으로 합병을 추진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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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가 점포 운영을 통해 지방 고령층을 겨냥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사례도 적지 않다. 2021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3년간 새마을금고 고객들은 금고 직원의 도움으로 총 313건의 보이스피싱 범죄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총피해 예방액은 93억7000만 원이다. 최근에도 광주 남구 무진새마을금고에서 금고 직원이 경찰에 신고해 3000만 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당할 위험에 처했던 70대 어르신을 구하는 사례도 있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상부상조, 상호 협동 정신에서 출발한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고객 가까이에서 따뜻한 금융을 펼쳐 지역사회 공동체가 유지되고 지역경제가 풍성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