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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 노팅엄포레스트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존슨은 '축구계 아이돌'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먼저 카카와 지네딘 지단을 거론한 뒤, "토트넘에 입단하기 전에도 항상 쏘니(Sonny·손흥민 애칭)를 지켜봤다. 토트넘 경기에서 늘 손흥민을 보곤 했다"고 '기습 숭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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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이 손흥민에 대한 존경심, 애정을 드러낸 건 물론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 '휴대전화 연락처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으로 손흥민을 꼽았던 존슨은 같은 달 구단 공식 팟캐스트에서 "손흥민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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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입단 첫 시즌 리그 32경기에서 5골을 넣은 존슨은 올 시즌 9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지난시즌 페이스를 뛰어넘었다. 특히, 지난 9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손흥민이 결장한 3주 동안 팀의 부족한 득점력을 메웠다. 9월19일 코벤트리시티와의 리그컵을 시작으로 브렌트포드, 카라바흐, 맨유, 페렌츠바로시, 브라이턴전까지 6경기 연속골을 퍼부었다. 웨일즈 국가대표팀 경기까지 포함할 땐 7경기 연속 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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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은 3일 홈구장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스턴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선 다소 득점 부담을 덜 수 있을 전망이다. '주포' 손흥민이 돌아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지난달 19일 웨스트햄전에서 복귀해 곧바로 시즌 3호골을 넣은 손흥민은 부상 여파로 최근 3경기에 결장했다. 지난달 31일 홈에서 맨시티를 2대1로 꺾은 리그컵 16강 경기는 사복 차림으로 응원하며 지켜봤다.
손흥민은 빌라를 상대로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 2022년 4월 빌라 원정에서 해트트릭을 쏘며 4대0 대승을 이끌었다. 가장 최근인 지난 3월 마찬가지로 빌라 원정에서 똑같은 스코어인 4대0 승리를 진두지휘했고, 팀의 3번째 골을 직접 작성했다. 존슨은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받아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