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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로유' 8회는 '가창력 디바 특집'으로 스페셜 MC 가비와 파트리샤가 출격해 MZ세대의 솔직하고 유쾌한 추리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1라운드 라인업으로 이영현 '헤어지지 말아요', 거미 '아마겟돈', 인순이 '톰보이가'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추리단은 이영현, 거미, 인순이 모두를 진짜로 택했고, 1라운드부터 명쾌하게 추리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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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인순이가 올블랙의 트레이닝 복, 캡 모자 스타일링으로 67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힙걸'로 변신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특히 인순이는 '톰보이' 특유의 당당한 안무와 노래로 완벽하게 무대를 꽉 채웠다. 이에 이용진은 "스우파 댄서인 줄 알았다. '관상' 수양대군 이후 최고의 등장씬이다"라며 감탄하고, 가비는 "언니라고 부르고 싶었다"라며 감격했다. 이처럼 '싱크로유'에서만 볼 수 있는 파격적인 무대에 이적은 "가요사 역사에 남을 만한 무대들이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가수인 이영현, 거미, 인순이 세 분이 앉아 계신 게 너무 신기하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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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에일리는 평소 발라드를 부를 때의 목소리와 다르게 그루브 넘치는 목소리로 '피어리스'에 맞춰 자유자재로 톤과 분위기를 바꿔 반전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인순이는 AI 인순이의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무대에 대해 "저도 제가 부른 줄 알았어요"라며 깜짝 놀라기도 했다. 이적은 인순이, 에일리, 거미, 이영현, 쏠을 향해 "다섯 분이 페스티벌도 가능하다"라며 생각만 해도 벅찬 퀸들의 만남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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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듀엣 무대를 마친 인순이는 "이적 씨가 앞에 있어서 괜히 마음이 뭉클했다. 어쩜 작사를 '나'에 대해 썼을까 하는 생각이 매번 든다"라며 작사가인 이적을 향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한 거미와 쏠의 보기 드문 '아버지' 듀엣 무대에 유재석은 "뭉클했다. 너무 멋지다"라며 눈물을 훔쳤다. 카리나는 "인순이 선배님을 너무 좋아해서 오디션 때 '아버지'를 불렀다. 이렇게 들으니 저도 울컥했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KBS2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